돌사진 촬영 아가이야기♡

이번 토요일에 광주로 돌사진을 찍으러 다녀왔답니다.
남원에는 사진원본을 주는 곳이 없어서 -_- 광주까지 나들이를 하게 됐어요.
울 아드님은 인천 있을 때 멋도 모르고 백일사진을 가까운 곳에서 찍었더니 원본을 안주더라고요.
그게 나중에 되니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ㅅ-;;; 아드님 돌사진부터는 꼭 원본을 주는 곳에 가고 있어요.
아드님 돌사진은 페퍼민트 스튜디오 일산 메모리즈에서 촬영했었는데요..
따님 돌사진은 페퍼민트 스튜디오 광주 제이미에서 활영하게 되었어요.
비슷한 옵션의 공구로 찍었는데, 가격은 3년전보다 대충 5만원 정도 오른 거 같네요 -ㅅ-;;;
뭐 어쨌거나...사진은 잘 찍은 거 같습니다.
잘 웃는 아이인데, 조금 덜 웃은 거 같아서 약간 아쉬움이 남아요 ;ㅁ;

가족사진 대신 형제사진을 찍어줬어요. 아드님은 딱 그럴 나이인지, 참 어색한 웃음만 짓더라고요 ㄷㄷ
그래도 나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아드님이 따님에게 (사진찍는 삼촌의 오더에 따라) 뽀뽀를 하다가 넘어뜨리더니...
킥킥 거리면서 재미있어하다가...
레슬링이 되고 말았답니다 ㅠㅠ
정말 배꼽빠지게 웃었어요, 사실은...ㄷㄷ

백일 때도 그랬지만, 처음 사진 찍을 때는 왠지 시무룩.
그래도 금방 기분이 좋아져서 다행이었어요. 너무 잘 걸어서 탈이랄까 -ㅁ-;;
제법 다양한 표정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활짝 웃기도 하고..
비눗방울에 열광하기도 하구요...
가방 메고 오빠 따라 유치원에라도 갈 분위깁니다 ㄷㄷ
돌사진을 위해 로삥이 마련해준 옷이에요. 무려 뤼비똥 디자인팀의 숨결이 살아있는 겐조 원피스랍니다 -ㅁ-;;
아슬아슬하게 매진되는 바람에 두돌 사이즈를 샀더니 약간 커서 안쪽에서 살짝 주름을 잡아서 길이를 줄였답니다 ㄷㄷ
원래 모자가 세트로 있었는데 매진되서 못구하고..스튜디오에서 비슷한 분위기의 모자로 연출했습니다.

아드님 키우면서 정말 이런 거 입혀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따님 덕분에 로삥은 소원성취 했답니다.
돌잔치를 안하니까..돌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대여한 투투세트랍니다.
러플나시+투투치마에다가 악세사리 날개, 목걸이, 팔찌, 신발, 머리핀, 머리띠, 보넷 전부 해서 3만원에 대여.
완전 이뻤어요 +ㅂ+;; 스튜디오에서도 언니들에게 인기만발.
제이미라햇은 큰 꽃 때문에 정말 사진에 이쁘게 나오는 거 같아요 ㄷㄷ
침실 컨셉의 사진도 한컷 찍어주고 'ㅂ';;; (따님은 장난감 덕에 신났음)
사과파는 소녀도 되어봤구요..(왠지 슈렉의 장화신은 고양이가 생각나는 눈빛이에요 ㅎㅎ)


유니섹스 룩으로도 한컷 찍었네요.
아무래도 따님이 아직 머리카락이 별로 없어서...모자 하나에 느낌이 확 틀려져서 ;ㅁ;
이걸 찍을 때 모자 선택으로 가장 애를 먹었어요.
이렇게 해서 장장 3시간 가까이 촬영을 무사히 마쳤답니다.
정말 모두가 수고 많았던 하루 였습니다~~

덧글

  • 하라 2009/07/27 01:13 # 삭제 답글

    진짜 많이 컸구나 ㅋㅋㅋㅋㅋ
  • Loafin 2010/01/04 01:36 #

    흐흐....쑥쑥 크는 거졈..
  • 연이 2009/07/28 10:49 # 답글

    왠지 로삥냥보다 부군님을 더 닮은 거 같음.
    그나저나 예쁘다~♡
  • Loafin 2010/01/04 01:36 #

    얼굴이 동그래서 그런 걸거에요!! 정말로 정말로 저를 많이 닮았어요 (...)
  • Kate 2009/08/06 23:31 # 답글

    어우 벌써 이렇게 컸군요! 완전 귀여워요 >.< 근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정말. ㅎㅎ
  • Loafin 2010/01/04 01:36 #

    금방 크는 거지 아이들은.......(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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